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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산단공, 직장 갑질 근절 '상호존중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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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아시아경제

산단공 입지지원실 직원들이 갑분싹(갑질 분위기 싹뚝) 나무에 갑질근절을 위한 행동요령을 붙이고 있다.(사진제공=산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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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직장 내 갑질을 개선하고 상생·협력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매달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한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직장 내 발생 가능한 갑질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사내외에 공유·확산하고, 직원 간 존댓말 쓰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산단공은 갑질 근절을 위해 매년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출근길 갑질 근절 캠페인, 갑질 UCC 공모, 부서별 갑질 근절 실천과제 등 다양한 갑질 근절 활동을 실시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갑질 근절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강화해 공공기관이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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