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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시민단체 "터키 쿠르드 침공 규탄...무기 수출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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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터키의 쿠르드 지역 침공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에 무기 수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29개 시민단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터키의 군사 행동 중단과 쿠르드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터키 정부가 쿠르드 자치 지역 주민 전체를 테러리스트와 협조자로 몰아가며 명백한 침략행위를 하고 있고, 이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지난 10년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터키에 많은 무기를 수출한 국가라며, 즉각 무기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9일 터키가 군사 작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만 명이 피난길에 올랐고, 민간인 120명을 포함해 5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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