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조별 예선전과 8강전이 열리며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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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측은 “상하이 징안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기업들과 EDG, LNG 등의 유명 프로게임단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중국 3팀, 브라질 3팀, 북미 2팀, 유럽 2팀, 이집트 1팀, 터키 1팀 등이다.
조별 예선은 4팀씩 3개 조로 편성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조별 2위까지 8강전에 직행하며 각 조 3위 중 2개 팀을 라운드 득실로 따져 와일드카드로 8강 진출권을 부여한다.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 지난해까지 대회에 공식 맵으로 사용됐던 ‘멕시코’가 제외되고 새로운 맵으로 ‘위성기지’가 추가됐다. 위성기지와 함께 블랙 위도우, 핵 잠수함, 항구, 앙카라 등이 대회 맵으로 활용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19는 중국과 브라질 팀들의 자존심을 건 빅 매치들과 새로 참가하는 터키 팀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며 “CFS를 기다려주셨던 전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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