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6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9.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 평균 수출액은 19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3.5%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28.8% 하락해 감소세가 이어졌고 석유제품 수출이 38.4%, 자동차가 6.5% 각각 하락했습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제품은 각각 44.8%, 11.7%씩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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