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시에 따르면 휴스턴한인회 대표단이 이날부터 이틀간 울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초청 관광을 한다. 이번 초청 관광은 시가 추진 중인 울산과 휴스턴시 간 자매우호 도시 추진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일 휴스턴 한인 축제 때 울산시가 문화예술단 공연 및 울산홍보관을 운영해 휴스턴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휴스턴한인회 대표단은 휴스턴한인회장과 전임 휴스턴 한인회장단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일정은 19일 울산역에 도착해 간절곶을 시작으로 옹기마을과 태화강 국가 정원 및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둘러본다. 20일 고래 특구, 대왕암공원, 중구 원도심을 방문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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