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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효성ITX, '클라우드'로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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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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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국내 업계 최초로 컨택센터 운영 체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 확대에 나섰다.

18일 효성ITX는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브라이트 패턴'(Bright Pattern),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NBP)과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ITX는 NBP의 서버·클라우드 등 IT인프라 기반에, 브라이트 패턴이 개발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운영 솔루션이 적용된 컨택센터 운영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가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존의 교환기, 서버, 보안장비 등 하드웨어를 대체하기에, 고객사는 컨택센터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ARS, 녹취 등 기본적인 상담지원 서비스 외에 로봇을 활용한 챗봇 상담, 상담 모니터링 및 고객 분석, 상담 품질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옵션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효성ITX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의 강점을 내세워 그 동안 컨택센터 운영 비용 부담이 컸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미 IT 패러다임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차세대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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