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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LG유플러스, 차이나텔레콤과 5G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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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콘텐츠 제작·투자 서비스 솔루션·기술 협력


파이낸셜뉴스

중국 베이징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양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커루이원 차이나텔레콤 동사장(왼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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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중국 차이나텔레콤은 17일 중국 북경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선 LG유플러스의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5G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5G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현재 LG유플러스가 U+5G를 통해 서비스 중인 AR, VR 콘텐츠 제공은 물론 신규 AR, VR 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추진한다. 또 VR 라이브 방송, 멀티뷰, 타임슬라이스 등 5G 서비스 솔루션과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5G B2B를 비롯 클라우드 게임, 데이터 로밍, IoT, eSIM(디지털 가입자 식별 모듈) 플랫폼 등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AR, VR 등 U+5G 6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5G 시장을 선도 중인 LG유플러스와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차이나텔레콤의 결합으로, 양사는 서비스 및 기술 시너지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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