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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S&I코퍼레이션, 상상문고 54·55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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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4년 1호점 이후 5년간 전국 각지에 건립…2020년 전국 60호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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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코퍼레이션의 상상문고 55호점./사진제공=S&I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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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코퍼레이션이 54번째와 55번째 'S&I 상상문고'를 잇따라 선보였다.

S&I코퍼레이션은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두 곳에 'S&I 상상문고' 54호점과 55호점을 각각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54호점은 19명의 아동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보유도서가 많긴 하지만 모두 10년 이상돼 신간도서 지원이 요구됐다. 이에 회사 측은 방정환재단과 협력해 어린이 신간도서 500권과 책장을 지원했다.

기존의 가정집을 개조한 강서구 화곡동의 55호점은 보유도서의 수가 부족해 지원이 절실한 곳 중 하나로, 역시 동일하게 신간 어린이 도서 500권과 책장을 지원했다.

특히 개관식에는 S&코퍼레이션의 CHO(최고인사책임자)와 사원대표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S&I코퍼레이션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I 상상문고'는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0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기증한 도서만 3만권이 넘는다. 2020년까지 60곳의 상상문고가 개관하면 2000명 이상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I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상상문고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학교 과정 개설 등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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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코퍼레이션의 상상문고./사진제공=S&I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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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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