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감에서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해 한전이 향후 5년간 중기 재무계획 발표시 2018년 5808억 흑자난다고 했는데 실제 지나고 보니 1조2000억원 적자가 나 1조7000억원 오차가 생겼다"며 "1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재무계획을 누가 믿겠냐"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올해를 예측하면서 2019년도 1조2000억원 적자가 난다고 했는데 올해 말이 되면 더 많이 날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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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제개편으로 자회사 유연탄 연료비가 8150억원 올랐다. 그런데 자회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비 감소분이 3089억원이고, 민간 전력구입비 감소가 1조원을 넘는다"며 "결국 한전은 세제개편으로 5696억원 수지개선효과를 봤다. 세제개편 없으면 적자규모가 더 커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전이 이렇게 방만하게 경영해서 결국 국가재정에 세수 감소되는 것 자체도 국민 부담으로 돌아가는것"이라고 비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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