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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반기 걷기페스티벌 ‘가을소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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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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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두천시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관장 윤동인)는 18일 동두천시 관내 무장애 여행지 발굴 및 홍보를 위한 하반기 걷기페스티벌 ‘가을소풍’을 개최했다.

상반기 걷기페스티벌 ‘봄나들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상패교통공원에서 출발 상패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 약 2km의 코스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걸어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페스티벌 ‘가을소풍’」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우려해 규모를 축소 복지관 인근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장애물 없는 여행지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임봉사단 외 6개의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강나리 댄스강사 외 4명(불현동 방송댄스팀)의 자원봉사로 걷기대회 직전 준비운동 지도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베스트 포토 상을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윤동인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걷기대회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서 살아가기 위한 무장애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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