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전북도민 식수원 용담호 수질 1등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도민들의 식수원인 진안 용담댐 유입 하천 수질이 모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용담댐 유입 하천 수질은 계절과 측정지점에 따라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1~2등급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용담호 유입 하천 수질 측정 지점은 장수천, 계북천, 구량천, 정자천 등 7곳이다.

올해 측정 결과는 모두 매우 좋음과 좋음으로 전체 지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 수질이 좋은 이유는 예년 보다 강수량이 많았고 지자체와 주민들이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용담댐은 국내 최초로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지자체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