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4차산업혁명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교육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시민 200명이 참여했다.

뉴스핌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로드쇼는 학생과 학부모·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 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배상민 교수·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상근 센터장·구글 코리아 조용민 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래 혁신 사회의 대처 방안과 미래 직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김영욱 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loT의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 지를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배상민 교수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창의적 발상을 요구하는 공유가치의 창조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근 센터장은 미래 직업의 변화를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고 조용민 부장은 자기혁신 방법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전해줌으로써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그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미래에는 어떤 분야든 소프트웨어와 손을 잡아야만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데 오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