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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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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24일 아베와 '단시간 면담'…"관계개선 의지 표명"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18일 총리실에 따르면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참석을 계기로 오는 22∼24일 일본을 방문하는 이 총리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면담 시간은 양국이 조율 중이지만 오전 10시 전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은 10∼20분 정도로 짧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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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법무장관 추측해 말할수 없어…대통령은 시간 걸린다고 해"

청와대는 18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에서 장관 후보군에 대해 함구하면서도 인선 작업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 의원이 유력하다는 관측에 대해 "어떤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는 대통령이 갖고 있을 것"이라며 "이를 추측해서 우리가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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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딸 계약직 채용부터 비정상적' 증언…"KT가 지시"

KT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김모씨의 정규직 채용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파견계약직 채용에 관여했으며, KT 안에서도 인사담당자에게 김씨를 뽑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3차 공판에서는 김 의원 딸 입사 당시 KT의 파견인력 채용 대행 업체 직원 김모씨와 KT 스포츠단 인사담당자(과장)였던 신모씨의 증인 신문을 했다. 김씨는 "당시 KT 스포츠단 인사담당자 신 과장이 김 의원 딸을 파견계약직으로 채용할 것을 결정한 뒤 연봉과 근무 시작일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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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회방송 압수수색…'패스트트랙 충돌' 영상 추가확보

여야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국회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10시께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 있는 국회방송 사무실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구체적인 압수수색 목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4월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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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協, AFC에 '황당 평양원정' 유감표명…"징계 사안으로 판단"

월드컵 '평양 원정'이 이례적인 '무중계·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데 대해 대한축구협회(KFA)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문을 보내 유감을 표명하고 "북한축구협회의 비협조는 징계 여부를 검토할 사항이라고 판단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AFC에 17일 오후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KFA는 공문을 통해 "이번 경기에서 북한축구협회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특히 KFA가 대표팀과 더불어 수차례 미디어 및 응원단의 입국 협조를 요청했으나 관련 사항에 대한 협조가 없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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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시위 지지 호소에 5·18단체 응답…"연대·지지 방안 강구"

5·18기념재단과 5·18 관련 단체들이 민주화 요구 시위를 다섯달째 이어가고 있는 홍콩 시민들에게 인권적 차원의 연대와 지지를 모색하기로 했다. 5·18기념재단과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8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5·18 행사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했다가 전날 홍콩 시위의 주역인 조슈아 웡(黃之鋒)과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 주역인 왕단(王丹) 등이 홍콩 시위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호소하자 급히 논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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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 IT 융합대학 건물서 가스 누출 신고…당국, 현장 통제

18일 오후 2시 2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가천대학교 IT 융합대학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대학 측은 해당 건물을 통제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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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지지율 일희일비 않는다…국정평가는 임기 끝난 뒤가 중요"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인 것과 관련,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며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심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 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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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기 예민해진 멧돼지 잇달아 도심 출몰…시민 불안

번식기를 맞은 멧돼지가 도심에 출몰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A(3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치여 죽었다. A씨의 화물차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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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검찰총장의 한겨레 고소는 민주주의 위협"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자신의 윤중천 씨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와 한겨레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고소를 취하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18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총장은 한겨레 보도가 나간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자신의 지휘를 받게 되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취재 기자와 신문사 편집국장뿐 아니라 익명의 취재원까지 고소했다"며 "대검찰청 등에선 한겨레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의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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