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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홍성군, AI와 ICT 활용 교통·환경·주거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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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용역 착수

뉴스1

홍성군 홍성읍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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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인공지능(AI)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첫 발걸음을 땠다.

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 이용록 부군수, 각 국장·부서장, 용역자문단, 도 관계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내년까지 수행될 용역을 통해 타 자치단체에서 계획 시행중인 우수 스마트 도시계획과 중앙 및 시도 상위계획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또 지역 현안인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발전, 축산 악취 해결, 인구증가 정책 등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한다.

용역 결과로 산출된 홍성군만의 특화된 스마트 도시계획은 중앙정부의 스마트도시 공모사업과 사업 추진 시 활용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Δ스마트도시 비전·청사진 제시 Δ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Δ내포지역과 구도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 수립 Δ각종 건설 사업·스마트도시 서비스 사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있다.

군은 특히 390억 규모의 내포신도시 내 스마트관제센터와 21개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인 만큼 그 경험을 바탕으로 홍성형 스마트도시 성공 구현을 자신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스마트 도시계획을 통해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가 되는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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