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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아바' 지식재산권(IP)을 인수했다.
개발사 레드덕 파산 절차 진행 과정에서 법원을 통해 네오위즈가 IP에 대한 권리를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IP 확보를 통해 게임 이용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스템 개선, 신규 콘텐츠 개발 등 게임을 재정비해 새롭게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바가 네오위즈 게임으로 편입된 만큼 재도약을 위해 전 세계 이용자 대상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는 “아바 IP 획득은 이용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바는 2007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7년 대한민국게임 대상, 캐릭터상, 최우수 그래픽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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