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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증평 에듀팜특구, 개장 4개월 만에 입장객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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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익스트림 루지 등 다양한 시설 인기

뉴스1

충북 증평군 에듀팜특구 관광단지에서 관광객들이 제트보트를 즐기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9.10.18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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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증평 에듀팜특구가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는 6월 14일 개장한 증평 에듀팜특구 입장객이 지난달 말 5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연내 1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에듀팜특구는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클럽, 휴양콘도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토 중심에 위치에 전국 어디서나 방문하기 쉽고 골프와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포츠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2개 코스에 총 길이 2.85㎞로 전국 최장의 시설을 갖춘 익스트림 루지 체험장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는 2021년까지 작은 영화관, 수변 무대, 워터파크,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 식물원, 힐링촌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증평 에듀팜특구는 국토의 중심에 있고 청주국제공항과도 가까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매력적인 시설"이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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