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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신설되는 중앙선 남원주역명 '원주역'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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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앙선 원주역 조감도(원주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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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의 역명이 최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시민 의견 수렴 및 원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설역명인 남원주역의 역명을 원주역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원주와 제천 간 56.3㎞의 단선 노선을 44.1㎞로 직·복선화하는 사업이다.

국비 1조1728억원이 투입돼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와 별도로 서원주역의 역명은 2012년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 사업 당시 서원주역으로 이미 정해져 이번 심의에서는 제외됐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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