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하는 지역 주민대표들 |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미군이 사용해 온 땅인 만큼 돌려받으면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소총사격장) 활용방안 구상 용역'에 반영해 이달 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에 있는 미군 공여지 가운데 반환 예정인 곳은 소총사격장과 CPX훈련장 등 2곳이다.
소총사격장은 팽성읍 송화리 일원 4만㎡ 규모, CPX훈련장은 송화리와 남산리 일원 27만4천여㎡ 규모다.
평택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반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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