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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평택 반환예정 미군공여지 '소총사격장' 활용방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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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8일 주한미군 반환예정 공여지인 '소총사격장'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주민대표 협의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간담회하는 지역 주민대표들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미군이 사용해 온 땅인 만큼 돌려받으면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소총사격장) 활용방안 구상 용역'에 반영해 이달 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에 있는 미군 공여지 가운데 반환 예정인 곳은 소총사격장과 CPX훈련장 등 2곳이다.

소총사격장은 팽성읍 송화리 일원 4만㎡ 규모, CPX훈련장은 송화리와 남산리 일원 27만4천여㎡ 규모다.

평택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반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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