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특징주]두산, 분할 상장에 ‘약세’…두산퓨얼셀·솔루스 ‘上’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두산(000150)이 인적 분할 후 재상장 첫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분할한 두산퓨얼셀(336260)과 두산솔루스(336370)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두산의 주가는 전일 대비 4.19% 하락한 8만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는 전일 대비 29.95% 급등한 551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5천51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 부문과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등 소재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했다. 이에 따라 두산의 인적분할 신설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보통주권 및 종류주권(1우선주·신형 2우선주)은 이날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두산퓨얼셀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두산솔루스에 대해서는 전기자동차 전지박 부문 매출 본격화와 OLED 소재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