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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태백시, 물류보조금 60% 확대 지원...태백 이전 기업 증가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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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정욱 기자】태백시가 물류보조금을 대폭 확대 지원해 태백으로 이전을 망설이는 기업들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중소기업활성화를 위해 물류보조금 지원액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태백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따른 조치이다.

파이낸셜뉴스

18일 태백시는 물류보조금을 대폭 확대 지원해 태백으로 이전을 망설이는 기업들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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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물류비 지원정책이 물류비의 30%, 분기별 관내기업 300만원, 이전기업 500만원 한도로 지원되었으나, 지난 7월부터 관내와 이전기업 모두에 물류비의 60%, 분기별 한도액 8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지원되고 있다.

물류보조금 신청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내에 등록된 모든 제조업체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에 물류보조금이 대폭 상향 지원되면서 관내 업체들의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접근성 부족을 이유로 태백으로의 이전을 망설이는 기업에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환경을 조성을 위해 물류보조금 이외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규채용 종사자 고용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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