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도자재단, 中 ‘경덕진 도자박람회’서 한국관展 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가 41명이 596점 출품해 전시·판매·제작 시연

뉴스1

©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18~22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9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관展’을 운영한다.

경덕진(징더전, 景德鎭)은 장시성 북동부에 있는 도시로, 6세기부터 품질 좋은 관청용 도자기를 생산하는 등 최상급 도자기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로 16회째인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는 매년 2000여개 이상 세계도예업체와 150만여명의 관람객, 3500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대규모 행사이다.

특별초청관으로 꾸며질 ‘한국관’은 약 214㎡ 규모로 도판, 오브제(물체·물건·객체), 생활자기 등 도자 전시·판매 및 도자 제작 시연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관展’의 메인프로그램인 도자 전시·판매에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무창, 고미경 등 작가 41명의 작품 596점이 전시·판매된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展은 우리 도자문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가들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