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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전국도서관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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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공공도서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우수도서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 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 결과다.

평가 대상은 공공도서관 1038개관을 포함해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작년 한 해 운영 실적이 있는 전국 1만5227개 도서관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현장실사, 평가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지역주민의 관심을 분석한 북큐레이션 서비스와의 연계 강연, 지역 인문콘텐츠를 접목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형태의 독서 커뮤니티 운영,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마포중앙도서관은 통일부가 주최한 '2019 청소년 평화통일 체험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공존의 시대(세계시민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삶의 기술을 배우는 융합형 체험 리터러시 프로그램 '한반도에서 펼치는 통일지도 AR 보드게임'을 개발해 단체부문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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