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월2주간 베스트셀러…'흔한남매 2' 6주간 1위
교보문고 10월2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개월 전 91위였던 '82년생 김지영'의 순위가 매주 상승해 5위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10월 출간된 책으로, 현재까지 120만부 이상의 제작 부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끄는 소설이다.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상황이다. 또한 영화 개봉을 앞두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순위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독서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도서의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김영사), 류성룡의 '징비록’ 등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등의 판매도 급증했다.
아이유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추천한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임솔아 작가의 '최선의 삶'(문학동네)도 눈길을 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글배우의 신간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강한별)도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음을 다독이는 감성적인 에세이로,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책의 연령별 판매비중은 30대 37.6%, 20대 30.6%로 20~30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성별 비중은 여성이 72.2%로 높았다.
이외에도 유튜버 흔한남매의 콘텐츠를 엮은 어린이 만화 '흔한남매 2'(아이세움)는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웨일북)도 3위에 오르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lgir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