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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특징주]베스파, `킹스레이드` 매출 회복…실적개선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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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베스파(299910)가 강세다. 대표 게임 `킹스레이드`의 매출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베스파 주가는 전날대비 900원(5.19%) 오른 1만8250원을 기록 중이다.

베스파는 지난 지난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소울웨폰`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이후 매출 순위가 반등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기준 킹스레이드의 일본 매출 순위는 지난 8월 일시적으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9월 업데이트 이후 20~30위권으로 다시 올라섰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킹스레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롱런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회사는 최근 신규 게임인 `임모탈즈:엔드리스 워페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5개 국가에서 소프트 런칭한 이후 반응에 따라 주요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신작 임모탈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략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으로 킹스레이드의 일본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수의 신작 출시에 힘입어 `원게임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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