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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주시 '2020 시정운영 전략 수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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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사진=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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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본예산 확정에 앞서 사업 우선순위 및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0대 핵심 사업을 포함해 미래자동차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비롯한 공약사업 64건과 문화관광융합 IoT 센서 기술개발 및 생태계 조성,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모두 259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민선7기 공약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전략 구체화 방안도 발표했다.

경주시는 2020년에도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신성장 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폐철도·폐역사 활용계획 수립 및 교통망 구축 등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 후 12월 말 예산 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 추진 중인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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