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면서 전국 당협별로 최소 참여 인원을 정해주고, 참석 인원 인증 사진까지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YTN이 확보한 한국당의 내부 공문을 보면 전국 당협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에게 오는 토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국민보고대회에 현역 의원인 당협위원장은 400명, 의원이 아닌 당협위원장은 300명씩 참석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집회 이후에는 구체적인 참석 인원과 함께 참석자들이 집회에 왔다는 단체 인증 사진도 첨부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YTN]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한창인 절정의 시간에 국고지원금을 받는 공당이 동원집회를 준비한다니 어이가 없다”며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무책임한 동원집회를 당장 멈추라”며 현재 국회의 국정감사가 진행 중임을 지적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주목할 곳은 광화문 집회가 아닌 검찰청”이라며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을 주문했다.
glfh2002@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