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제3회 (사)동구발전 포럼이 17일 저녁 작은 음악회를 열고 회원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동구 운림동 한 주택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성환 전 청장, 진선기 광주광역시 의회 전 부의장 ,정기섭 고운주택 회장, 정영진 동구포럼 회장, 박미정 동구의원, 김해경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정기섭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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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사)동구발전포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금을 만들고 행사를 기획하고 연출했으며 개인기를 활용한 악기연주와 노래자랑 등 재능기부도 이루어졌다. 특히 프랑스 발모베 시립음악원을 졸업한 플루티스트 나리는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 나리 프룻티스트가 아모르파티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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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류상호의 색소폰 연주, 테너 유종표의 가곡, 서애숙 시인의 시낭송, 알토 고은비의 노래 등이 이어졌다. 이 밖에 가수 이현과 라피네 밴드의 공연도 진행됐다.
동구발전포럼은 지역사회발전과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체로 초청강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봉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과 시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 운림동 저택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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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동구포럼 명예회장은 “높고 푸른 가을 정취에 아름다운 음율과 별밤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야 말로 도시화속에 사는 시민들의 정서를 ‘감동과 화합’으로 이끌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 같은 문화 행사가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둡고 아픈 것 외에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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