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012년 당시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발의한 '국회 폭력 처리법'을 언급하며 패스트트랙 수사에 불응하는 자유한국당 의원을 질타했다.
백 의원은 "권 의원이 발의한 대로라면 지금 한국당 의원님들이 여기 앉아있기 힘들었을 것이다. 법률가가 보기에도 정당방위는 어이없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웃음을 지었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19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한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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