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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북한날씨] 함경도 밤까지 비…평안도 북부 산지는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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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북한은 18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함경남·북도 지방은 밤늦게까지 비가 내리겠고, 평안북도도 밤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평안북도 북부 산간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9일 오후까지 5∼20㎜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부 내륙 지역이 대체로 흐려 오후와 밤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동해안 지역에서 때때로 비가 내리겠으며, 서해안 지역은 맑다가 저녁부터 흐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2, 2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16, 60

▲해주 : 구름 많음, 22, 20

▲개성 : 구름 많음, 23, 10

▲함흥 : 흐리고 가끔 비, 18, 60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16, 60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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