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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김기준 경과원장, 한일 갈등 출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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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한·일 경제분쟁의 실체와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가속화된 양국의 갈등은 이제 ‘무역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경과원은 “일본 수출 제재 조치가 반도체 분야에서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조속한 분쟁 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과원은 경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이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했다.

세미나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배경 및 일본 경제의 실상 분석, 글로벌 통상분쟁 이슈, 우리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으로 구성됐다. 2020년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한 HRD 수립전략 특강이 준비돼 있다.
헤럴드경제

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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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 중인 임직원이면 누구나 세미나에 무료 참석 가능하다. 150명 선착순 모집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한일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일본과 거래가 많은 중소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현 상황에 대한 보다 객관적 분석과 미래지향적 대응방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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