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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울산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서명 4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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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유치 서명운동. (울산 북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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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서명 참여자가 4만명을 돌파해 목표 인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를 위해 북구 인구의 20% 가량인 4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오프라인과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시작한지 12일 만인 지난 2일 서명참여자가 1만여명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온라인에서 3900명이, 오프라인에서는 3만6100명이 참여해 북구 인구의 약 20%인 4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북구와 추진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접근성, 장기적 발전성, 균형발전 등을 내세워 북구 지역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유치 후보지 5곳에 대한 전문업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 및 TF팀 회의에서 유치 희망 최종 후보지 3곳을 결정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여일 동안 여러 행사에서 시민의 의견을 모았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북구에 들어서 울산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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