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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충북선수단, 장애인체전 금 12개 추가…목표 달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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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시종 충북지사(충북장애인체육회장)가 17일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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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중반까지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하며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17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이날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 등 3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현재 충북은 금 54개, 은 60개, 동 34개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역도 여자 -78㎏급 김민지(충북일반)는 데드리프트 158㎏, 스쿼트 131㎏, 종합 28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사격 혼성 50m 권총 P4 개인전 SH1에 출전한 김연미(청주시청)는 1위에 1.5점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마지막 1발에서 0.1점 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김연미는 단체전에서 장성원·김영윤·장재훈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S4 김경현과 여자 자유형 100m S10 박세미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탁구, 육상, 당구, 펜싱, 테니스, 볼링 등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은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수 423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2명 등 595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충북장애인체육회장)는 이날 역도와 육상, 탁구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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