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대구미술관, 제20회 이인성 미술상에 조덕현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조덕현 작가. 2019.10.17. (사진=대구미술관 제공)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제20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조덕현(62) 작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 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한국 근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화가를 매년 선정해 상을 준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의는 5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심사를 거쳐 조 작가를 이인성 미술상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복기 경기대 교수는 "조 작가의 회화는 탄탄한 묘사력과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역사 속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구현한다는 점이 이인성 미술상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했다.

횡성 출신의 조 작가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교토 조형예술대, 프랑스 국립주드뽐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한 실력파다. 대표 작품으로는 꿈(2015), 에픽상하이(2018) 등이 있다.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은 11월4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sos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