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한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세정제 제조공장에서 황산 500㎖가 누출됐다. (당진소방서 제공)©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진=뉴스1) 송애진 기자 = 17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한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세정제 제조공장에서 황산 500㎖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39), B씨(37), C씨(30)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소방본부는 차량 8대를 동원해 오후 1시께 방재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황산을 운반 차량에서 보관용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연결 호스가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산은 유기발광다이오드 세정제 재료로 사용된다.
thd21tprl@nate.co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