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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 21일 전남지역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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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

뉴스1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D-180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공명선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10.1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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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전남지역 선거구획정과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무안군 삼향읍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전남지역 의견 청취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취회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전남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7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의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각 10분 이내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또 선거구획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의 방청도 가능하다.

획정위원회는 현재까지 국회에서 지역구 정수 등이 확정되지 않아 선거구획정 작업에 본격 착수할 수는 없지만, 내년 국회의원선거까지의 시한이 촉박함을 감안, 7개 도지역(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을 대상으로 지역의견 청취를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의 의견도 향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할 계획이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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