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7~18일 국가예산확보 과제개발 워크숍 개최

전북 부안군이 각 부서별 국가예산 실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17~18일 각 부서별 국가예산 실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함께, 부안의 미래를 상상하자’ 주제로 정부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야별 공모사업 분석을 통해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산업, 농산어촌 등 5개 분야 5개팀을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면서 애로사항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 등을 마련했다.

이 교육을 통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과 지역밀착형 SOC 사업 등에 대한 국비확보 실무역량을 향상시켜 국비확보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 국가예산 확보는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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