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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광주소식]19일 민족민주열사 합동추모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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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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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에서 광주·전남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추모제는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유가족과 이용섭 광주시장,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추모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합동추모제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돌아가신 민주화 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4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하태훈(노동), 서옥렬(통일) 열사 두 분이 새롭게 봉안돼 총 61명의 열사·희생자를 기린다.

추모제는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추모와 위로, 민족·민주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의 다짐과 결의,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연 문화제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환경미화원에 방진마스크 지원

광주시는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에게 방진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진마스크 지원은 도로변 청소,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지역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제안을 광주시에서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광주시는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18일 5개 자치구 877명의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에게 방진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형 청소차(저상차) 교체,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야광 안전벨트 지원, 환경미화원 청소함 설치, 쉼터공간 확충 등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환경미화원 단체·시·구·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광역시 단위의 워크숍을 개최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을경 개선할 방침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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