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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경기도, 11월 14일까지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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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업 선발…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뉴스1

경기도청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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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11월 14일까지 ‘2019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내 부품국산화 사업예산 15억원을 증액 편성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에서 총 14개 기업을 선발, 부품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한 36개사에게 지원했던 최대 45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다.

도는 일본기술의 독과점 탈피, 수입선 다변화,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기업과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에 대해 평가 우대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에 방문 및 우편·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 장비나 자동차부품 또는 4차산업 관련 제품의 부품국산화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2016년 10개사를 시작으로, 2017년 20개사, 지난해 28개사, 올해 상반기 36개사에 대해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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