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해오름 동맹도시 관광정보가 한자리에’ 관광콘텐츠 페스타 18∼20일 울산서 개최

울산시는 18~20일 롯데호텔 앞 광장 일원에서 울산·포항·경주 등 이른바 ‘해오름 동맹’ 도시의 관광콘텐츠 페스타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5권역(해돋이 역사기행)에 속하는 울산·포항·경주 지역의 놀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 다양한 관광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는 모두 43개의 홍보부스에 80여개의 관광업체가 각 지역의 숙박·여행·체험 관광상품을 알린다. 행사장 앞 특별전시회에는 울산·경주·포항의 전통주와 특산품 및 지역상징성을 담은 대표 캐릭터 등이 선보인다.

관광종사자들이 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관광포럼도 마련된다. 1t 트럭 2대에 3개 도시의 이미지를 입힌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도 운영된다.

또 관광 OX퀴즈 대회와 ‘나의 여행 IQ점검’, 유튜브 촬영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콘텐츠 페스타를 계기로 3개 도시의 공동 관광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활성화 방안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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