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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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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 이상 참여 구인·구직자 호응 속에 종료, 내년에 확대 추진

아시아경제

지난 16일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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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는 지난 16일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접 참여 252명, 간접 참여 50여 명의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속적인 경기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이번 채용 행사는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참가 기업은 인재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를 선 제공하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 성공 요령에 관한 면접 특강을 진행, 취업의 적중률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20개 중소기업에서 91명의 인력을 모집하기로 한 이날 행사에서 생산직 28명, 사무직 13명 등 총 120여 명을 1차 선정했고, 1차 선정된 구직자는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지금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조선업 관련 위주였는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업장 및 직종이 참여해 직장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시에서는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취업 알선 및 구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가 처음으로 운영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종료돼 다행이다”며 “내년에도 많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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