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울 은평구 '급식 지킴이단' 초청 농촌체험 행사 실시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군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은평구 공공급식 지킴이단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서울 은평구 공공급식 지킴이단’은 은평구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농산물을 유해물질로부터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서울시 은평구 소비자 농촌체험 모습[사진=군산시청]

군산시를 방문한 공공급식 지킴이단은 군산시의 농산물가공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견학하고 고구마 수확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8일에도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단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단은 엽채류 생산농가와 우렁농장을 방문해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근대화거리에서 군산의 역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서울시 및 부산으로 친환경쌀 285t을 공급했으며, 이 중 은평구로 50%가 넘는 147t 가량이 학교 및 어린이집으로 공급됐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