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왼쪽) 상무와 무신사 인프라부문장 심준섭 이사가 공동 마케팅 및 제휴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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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가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무신사 스토어는 3500개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스토어로, 5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20대 가입자는 350만명으로 이는 국내 20대 인구 중 약 51%에 해당한다.
KT는 무신사와의 MOU를 통해 △KT Y프렌즈 프로모션 △KT 멤버십 제휴 △KT 기프트박스에서 무신사 접속 시, 데이터무과금 적용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KT의 'Y프렌즈'는 1020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으로 KT만의 차별화 마케팅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1020세대 중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웰컴 패키지와 제휴사 할인쿠폰 등 계절별·테마별 시즈널한 혜택을 제공한다. 웰컴 패키지는 무신사 스페셜 사은품으로,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오아이오아이 스웨트 셔츠·키르시 스웨트 셔츠 중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KT 5G사업본부 박현진 상무는 "이번 무신사 협약과 함께 선보이는 Y프렌즈 프로모션은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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