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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전남농업박물관서 전통 방식 벼 수확체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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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농업테마공원서 우렁이 잡기·고구마 캐기도…200명 선착순 모집

아시아투데이

지난 체험행사에서 전남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일원서 한 체험객 가족이 홀태를 이용해 벼 탈곡을 체험하고 있다./제공=전남농업박물관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곡식 낟알도 떨어내 보세요.”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을 들녘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농업테마공원 벼한살이 체험장에서 벼를 베고 타작마당에서 곡식 낟알을 떨어내고 곡물에 섞인 쭉정이나 겨 혹은 먼지를 날리는 풍구 등 여러 재래 농기구를 사용한 전통 탈곡 체험이 가능하다.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벼 재배단지는 우렁이 농법을 활용했다. 이날 우렁이를 직접 보고 잡아보고 우렁이 된장국, 우렁이 무침, 우렁이 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명 이내로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이종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농업과 현대농업을 비교 체험해보고 나아가 친환경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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