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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울산소식]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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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광역시 건축상 등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주요 행사는 '우리집, 울산 건축 잇_다'를 주제로 기획전시, 일반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로 진행된다.

기획전시Ⅰ은 남구 신정1동 300㎡ 내외의 규모에 노후 도심 주택지 재생과 관련, 참여 작가 15인이 동네 건축 15개를 제안하며 창의적인 건축을 설계하는 과정 및 큰 모형 전시, 작가와 만남 등이 이뤄진다.

기획전시 Ⅱ는 시민이 신청한 각기 다른 4개의 대지에 '건축, 잇_다'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획해 성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일반전시에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울산 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 공공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44개 작품, 울산광역시 건축 대전 수상작 87개 작품 등이 선보인다.

26일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홀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건축물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27일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 건축상 수상작 건축 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 앞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동아리 건축 교실이 운영됐다.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건축사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집(2곳)에 대한 집수리 봉사하고 있다.

9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울산도서관에서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민 건축대학을 열어 건축과 관련한 분야 전문가 강연하고 있다.

◇국제 재난 복원력 세미나 참석

울산시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재난 복원력 세미나에 참석해 도시 복원력 캠페인 및 울산광역시 복원력 강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난 및 개발 협력 분야 정부와 유관기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위험 피해 증대에 대한 재난복원력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재업 울산시 재난관리과장은 시의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정보통신(IT)기술이 접목된 재난관리 통합시스템 도입,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해 발표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단위의 재난 대응 조직과 재난 상황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한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 등 시의 재난 경감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 UN 롤모델도시 인증을 위해 UN 기준 안전도 평가, 재난위험 경감 우수사례 발굴,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구축, 해외 협력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 UNDRR에 방재안전 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법원도서관장 등 울산도서관 방문

울산도서관은 17일 오후 3시 허부열 법원도서관장(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과 구남수 울산지방법원장 등 10여 명이 울산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역 대표도서관 중 최대 규모인 울산도서관의 최신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찾는다.

허부열 관장 등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전국도서관대회에 참석한 후 이날 울산도서관을 찾는다.

방문단은 도서관 홍보 영상을 관람한 후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 장애인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어린이·유아 자료실 등 각종 자료실과 시설물을 둘러본다.

울산도서관은 2019년 9월 말 현재 도서 17만4000여 권, 비도서 및 전자자료 4만5000여 권, 연속간행물 460여 종을 갖췄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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