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화여대, 국내 유일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화여대, 국내 유일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개최

19일~23일까지 참가 신청

메트로신문사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포스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내달 2일 오후 1시~4시까지 이화여대 아산공학관 실습실에서 전국 여고생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화여대가 주최하고 이화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 화웨이 코리아가 후원해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이화여대가 컴퓨터와 공학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다.

참가자 접수는 19일~23일까지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여고생이라면 학교장 추천을 받아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학교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인증서가 발급되고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장려상 등을 시상 상금과 상패를 전달한다. 특히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에 입학할 경우 튜터 장학금에 우선 배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화여대 최대석 부총장은 "2019년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 이후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비롯해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융합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지난 4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 4년간 7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이화여대는 지난 1996년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을 설립했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