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LG아트센터·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유명 공연 체험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존을 LG아트센터에 구축하며 연말까지 고객 행사를 지속 운영,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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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유플러스는 17일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IPTV 서비스 'U+tv'에 세계 유명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 전용 체험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되는 체험존은 LG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체험존과 U+tv를 통해 제공되는 공연은 ▲매튜 본 '백조의 호수'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런던 공연 ▲뮤지컬 <캣츠> ▲알프스 호반에서 펼쳐지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페라 '카르멘' ▲세계 최정상 지휘자 사이먼 래틀 고별 콘서트 '말러 교향곡 6번' ▲클래식계의 아이돌,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연주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12월 첫 내한공연이 예정된 록 밴드 U2의 런던 콘서트 ▲올해 서거 500주년을 맞은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런던 내셔널갤러리 특별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모두 U+tv에서 단독으로 무료 제공 중이다.
다음달 7일에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이 진행 중인 예술의 전당에서 U+tv 예술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 콘텐츠 체험과 도슨트 투어, 프랑스와인 시음,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뮤지엄나이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U+tv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본심 진출작, 프랑스 인기 드라마를 국내 최초 선보였고 현재 EBS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단독 무료 제공 중이다. 11월 중에는 올해 열린 국내외 인기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독점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U+tv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연?예술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시작했다”며 “전국 주요 공연장, 전시장에서 예술 애호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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