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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출근길 시내버스에 불...승객 등 1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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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 8시쯤 서울 가락동 양재대로에서 송파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버스 기사와 승객 등 13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부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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