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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CJ제일제당, 그대로 데워 먹는 '삼호어묵 어묵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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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반찬 소재 어묵도 HMR로

꽃게·오징어·가쓰오계란 등 3종

헤럴드경제

삼호어묵 어묵국 3종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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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CJ제일제당은 그대로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 요리 신제품 ‘삼호어묵 어묵국’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삼호어묵 꽃게 어묵국’과 ‘삼호어묵 오징어 어묵국’, ‘삼호어묵 가쓰오계란 어묵국’ 3종이다. 어묵과 육수, 건더기 등을 모두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어묵국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어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어묵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 소재로, 대중적이면서도 차별적인 메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비자 선호 메뉴 조사를 통해 꽃게, 오징어, 가쓰오, 계란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획·개발됐다. 가정간편식(HMR)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기존 어묵 제품 대비 냉장 보관기한을 3배인 30일로 늘렸다.

삼호어묵 꽃게 어묵국은 꽃게, 새우, 조개 등 해물과 청양고추, 다시마, 양파,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무를 더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오징어 어묵국은 청양고추, 마늘, 다시마, 멸치 등으로 맛을 낸 매콤하고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국내산 오징어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가쓰오계란 어묵국은 가쓰오와 구운 대파, 멸치, 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담백하고 진한 육수에 삶은 계란을 통째로 넣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780원(500g, 1~2인분)이다.

신승훈 CJ제일제당 HMR냉장마케팅 담당은 “HMR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인식이 변화하면서 반찬으로 즐겨먹던 메뉴도 HMR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삼호어묵 어묵국을 필두로 어묵 등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형 어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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