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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애플·구글·HP…실리콘밸리 디자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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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실리콘밸리 디자인의 역사©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실리콘밸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은 IT 회사의 디자인 본부를 중심으로, 비영리단체의 자원봉사자,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회사와 부티크 스튜디오들, 연구소와 여러 디자인 학술 프로그램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책은 페이스북, 애플, 구글, 휴렛팩커드(HP) 등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위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과정을 정리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디자인이 중심이 된 창업 문화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최초로 다루며, 그동안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사용자 경험 및 인터랙션 디자인의 역사를 파헤쳤다.

저자는 디자인이 실리콘밸리를 혁신의 엔진으로 변화시키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와 그 역할과 진화 과정에 주목했다.

이런 디지털 문화에는 제품, 사용자 경험(UX) 등의 디자인이 실리콘밸리에 뿌리를 두고 융성했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디자인이나 IT 분야 관계자나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분야에서 근무하는 독자라면 일독할만한 책이다.

◇ 실리콘밸리 디자인의 역사/ 배리 카츠 지음/ 이은경 옮김/ 현호영 감수/ 유엑스리뷰(UX REVIEW)/ 2만3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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