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덕수고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고 최초의 동문 기업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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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업박람회엔 동문 기업 30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동문 기업들은 덕수고 특성화계열 3개 학과(글로벌경영과‧금융회계과‧컴퓨터정보과)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또한 1~2학년 대상으로 동문 기업인 초청 특강을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초청 강사는 덕수고 62회 졸업생인 박노진 한국지엠(주) 동서울 대리점 대표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14일엔 덕수고 66회 졸업생인 이창규 전 외환은행 본부장이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자세, 태도 등을 사전 교육했다.
차상록 덕수고 교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는 우수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아가 취업 성공까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동문 기업들에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덕수고 총동창회는 “그동안 덕수장학재단과 야구부후원회 등을 통해 매년 모교와 모교 후배들에게 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문 기업 중심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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